Q: 최근 NZPGA A CLASS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들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자격을 획득하신건지 그리고 이 자격증에 대해 조금 소개해주신다면?
A: 저는3년간의 PGA 트레이닝 코스안에 모든 시험을 통과하여 2011년 12월1일NZPGA A CLASS 자격증을 획득 하게 되었습니다. NZPGA A CLASS자격증은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프로골퍼자격증으로써 티칭은 물론이며 각종 프로골프시합에도 참가할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Q: 뉴질랜드에서 프로가 되기 위한 과정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요?
A: NZPGA A CLASS가 되는 과정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격조건을 만족하는 응시자중에 플레잉테스트와 인터뷰를 합격해야만 NZPGA A CLASS가되기위한 3년과정을 시작하게됩니다. (자세한 부분은 www.pga.co.nz을 참고해주세요). 3년과정안에는 각과목당 Assingment, 실기test, 플레잉 test, exam, 골프룰test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년과정중 매해 22개 이상의 Assignment를 해야하는데 이들의 점수가 55%를 넘지 못하는경우 그학년을 다시 해야하며, 매학년마다 실기 test와 Exam이 있는데 실기 test는 75%를 넘지 못하는경우도 그학년을 해야 하며, exam은 각 과목당 55%를 넘지 못하는 경우 그학년을 다시 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학년을 2년이상 떨어지는경우 2년후에 플레잉test와 인터뷰를 거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외에 First Aid 자격증과 골프룰test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골프룰 test는 70%를 넘어야 합니다. 모든 test를 합격을 하고 룰test를 떨어진 경우 정식 NZPGA A CLASS를 룰test가 합격이 되기 전까지 받을수 없습니다. 현재 유급없이 한번에 합격을 하는 정도는 15% ~ 20% 사이이며 점차 합격확률이 줄어들어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모든 과정을 한번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Q: 그동안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골프계에서 졸곧 일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골프는 부친(하신철 교민)의 권유로 13세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골프를 시작한지 23년이 흘렀네요. 처음에는 약한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골프의 매력에 빠져서 골프프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1995년에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내(김수현)과 2딸(하시은,하유라)의 아버지로 KPGA멤버이자 NZPGA A CLASS MEMBER 입니다.
Q: 한국에서도 프로골퍼 자격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언제 어떻게 획득하셨는 지. 그리고 한국에서 자격증을 따고도 뉴질랜드 자격을 다시 획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1998년에 KPGA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당시 KPGA자격증은 경기 성적 (Paying test)로만 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NZPGA 자격을 또 받은 것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강남에서 코칭으로 유명한 프로였습니다. 그러기에 골프레슨에 대해서는 저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것이라는 자만심을 가지고 레슨을 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찮게 TV를 보았는데 PGA A CLASS들이 각 개인의 스윙의 문제점을 스윙움직임이 아닌 근육의 움직임을 이야기하고 각 근육에 의한 스윙움직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는 레슨을 보고나서는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했는데 그들은 이미 저보다는 높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같이 좀더 전문적인 프로가 되기 위해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과감히 모든걸 버리고 뉴질랜드에 돌아와서 NZPGA A CLASS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NZPGA프로가 되기까지 무엇이 가장 힘들었으며 또한 연수 과정 중에 특이한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A: 한국말이 아닌 영어로 모든 과정을 해야하기 떄문에 이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한국말로 해도 어려운 Assignment와 시험들이 NZPGA A CLASS가 되기까지 가장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키위들도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하는경우가 굉장히 많아 해가 지날수록 트레이너들이 줄어들었습니다.이번기회를 통해 저를 도와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Q: NZPGA 프로로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신다면?
A: 내년 1월달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투어로써의 생활보다는 좋은 선수들의 양성과 일반인들의 골프실력향샹을 위해 노력을 하게 될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대학 강의 와 골프채널 프로그램에서 골프를 쉽게 배우는 방법 또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것입니다.
Q: 한국과 뉴질랜드의 골프 환경의 다른 점이나 특징을 비교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A: 한국은 필드에 나가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골프를 골프연습장에서 프로들에게 배우고 연습을 열심히 하여서 필드를 나가는 과정을 하고들 계십니다. 최근에는 스크린 골프들을 많이 즐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곳 뉴질랜드는 골프코스가 가깝고 비용도 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싼 골프레슨과 연습장이용보다는 골프코스로 바로 나가시는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Q: 프로골퍼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시다면?
A: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판단을 하여서 투어프로로 성공을 할것인지 티칭프로로 성공을 할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한다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많은 프로골퍼지망생들은 투어프로를 꿈꿉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훌륭한 티칭프로를 꿈꾸고 어렸을때부터 교육을 받으며 자라는 티칭프로들이 많다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투어 조금 해보고 안되면 티칭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투어로 성공할 가능성이 1%라면 티칭으로 성공할 가능성도 1%이기 때문입니다. 투어도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선수가 될가능성이 많듯이 티칭도 많은 경험을 해야 좋은 티칭프로가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Q: 골프를 좋아하시는 교민들이 많은데, 골프코치로서 이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가 있으시다면?
A: 많은 분들이 물어보십니다. 어떻게 하면 볼을 잘칠수 있냐고? 저는 항상 말씀드립니다. 골프를 잘 치시려면 골프를 전공한 프로들에게 꼭 배우셔야 합니다. 세계적인 top pro들 옆에도 그들의 PGA A CLASS 프로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또한 친구분들이나 선배, 동료 등등 조언을 해주실때는 조심하셔야합니다. 사람 몸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몸의 크기, 유연성과 힘의 세기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조언이 독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처럼 골프치기 좋은 환경은 세계어디에도 없습니다. 프로들에게 정확한 스윙을 배우시고 골프코스를 프로들과 나가서 매너와 골프코스에서의 레슨을 받으신다면 빠른시간내에 좋은 스코어를 내실수 있으시고 심판이 없는 매너운동을 즐겁게 즐기시게 되실것입니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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