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강타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부동산이 오히려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롤레스톤, 랑기오라 등 주변지역들의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크라이스트처치 동부 레드존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주거지를 찾아 나서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최근 QV 조사에 따르면 샐윈과 와이마카리리 지구의 주택 허가가 크라이스트처치 지역보다 많으며 두 지구의 부동산 가격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와이마카리리 지구의 주택 고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9.1% 상승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셀윈 지역도 무려 7.5%나 상승했다.
또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 두 지구의 주택 신축허가가 지낸해 11월말까지 929건(512+417)으로 크라이스트처치의 총 904건보다 많았다.
두 지구의 수요증가와 공급부족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와이마카리리 지구의 평균주택가격은$355,380로 2007년 최고최보다 2.6%나 높으며 셀윈 지구는$423,804로 5%나 올랐다. 특히 셀윈지역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롤레스톤 지역의 상수도관 개선공사를 시작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데 여념이 없다.
랑기오라의 부동산 업자에 따르면 부동산을 사려은 이들이 몰려들면서 한 주택에 다수의 오퍼가 이루어지는 현상도 아주 흔하다고 전하고 있는데, 특히 이지역은 인근의 카이아포이 및 크라이스트처치의 레드존 지역 주민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의 가격인상은 순전히 수요와 공급의 문제 떄문입니다. 현재 사려는 수요는 많은데 비해 집들은 별로 없기 떄문입니다.”
한 부동산 업자는 현재의 가격인상을 이렇게 설명하며 경매(auction)나 마감시한 판매 (deadline sale)를 통해 판매자가 원하는 좋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주택 고시가격도 1년전에 비해 4.3%나 올라 평균 주택가격이 $371,885로 나타났는데 향후 주택가격은 현재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이 어떤 판정을 받는가와 향후 재개발 계획 및 추가적인 강진 발생유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KR]
지역별 고시가격 상승 상황
Christchurch: $371,885 (4.35%)
Hills: $458,190 (0 %).
Central city and north: $408,763 (4.4 %).
Southwest: $368,147 (5.1 %).
Waimakariri: $355,380 (9.1 %)
Selwyn: $423,804 (7.5 %).
Banks Peninsula: $390,823 (5.4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