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남성 동성애자 및 양성애자 HIV 환자 중 20%가 자신이 환자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HIV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린 이가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전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이는 심각한 문제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새로운 남성 HIV 환자를 95명이나 찾아냈는데, 이는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이다. 2009년에 발견된 남성 HIV 환자의 숫자가 73명이었던 만큼, HIV 감염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오타고 대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그리고 지난 1일, BMC 공공 보건에서 발표되었는데, 연구기간동안 1000여 명의 오클랜드 남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게이바, 동성애자 축제, 동성애자 매춘시설 등에서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이 된 남성들은 질문지를 답하며 HIV 검사를 받으며 연구가 진행 되었는데, 질문은 이들의 과거 연애생활, 건강 진단의 여부, 그리고 온라인으로 애인을 찾는지의 여부였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의 6.5%, 즉 65명은 HIV 환자였으며, 이 중 20.9%가 자신이 HIV 환자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뉴질랜드 에이즈 제단의 슈안 로빈슨 씨는 자신이 에이즈 환자인 사실을 안다고해서 감염율이 내려간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직까지 가장 안전한 방법은 성관계시에 콘돔을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또한, 로빈슨 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마,’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파트너는 에이즈 환자일 가능성을 잊으며 만난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숨을 갖고 도박하는 것입니다.”
한편, 지난 연구에 의하면 오클랜드에 있는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남성 20명 중 1명이 HIV 환자라는 사실이 드러났었는데, 이번 연구로 15명 중 1명이 에이즈 환자라는 사실이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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