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넷질랜드에 연재된 글 및 칼럼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글 수 541



청소년 작가로 유명한 저자 Chris Crutcher는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성장했으며 지금은 워싱턴에서 살고 있다. 십 대들을 위한 8권의 소설과 단편소설을 썼으며 거의 모든 작품이 ALA Best Books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0년에 미 도서관 협회는 Margaret A. Edwards 상을 수여하기도 했는데, 그는 교사, 가족과 어린이 보호운동가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노력하는 작가이다.
주인공 Tao Johnes는 일본 계 흑인이며 친부모로부터 버려져 입양된, 가슴 가득 분노를 간직한 소년이다. 다행히 양부모의 사랑으로 성실하고 영특한 아이로 자라지만 여전히 부당함을 보면 자기 삶 전체를 괴롭혀오던 ‘괴롭힘’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한다.
고교 상급생이 된 주인공 T.J는 어느 날 스포츠 스타 Mike Barbour가, 뇌성마비인 Chris가 학교 스포츠 스타들이 입는 재킷을 입었다고 괴롭히는 걸 보고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T.J.가 자칭 ‘수의-죽은 사람들에게 입히는 옷’이라고 부르는 이 재킷은, Cutter 고교에서 스포츠 스타들에게만 주는 특별한 옷이다. 옷을 통한 학교의 차별을, 그리고 재킷을 입은 스타들의 다른 학생들에 대한 괴롭힘, 자만심, 또한 그들만 특별하다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어릴 적 수영을 잘하던 T.J.는 영어교사의 도움으로 학교 부랑자들을 중심으로 수영 팀을 구성한다.
학교 스포츠 스타들과 코치들의 멸시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많은 장애를 극복하고 점차 팀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데….
이 이야기는 편견, 무시, 괴롭힘, 인종차별 등이 개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 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가치관, 삶에 대한 도전과 성취, 패배자였지만 다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해줘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기에 유용한 책이다. [2002년 Laurel-Leaf Books (U.S.A) 초판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