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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y Word For It

아멜리아의 서평 조회 수 3010 추천 수 0 2007.07.24 10:20:15
‘Take My Word For It’ 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Year 9의 여주인공 Lisa에 대한 이야기로 친구들과, 가족, 사랑, 우정, 실패와 좌절, 그리고 성취감 등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 John Marsden은 1950년 호주 멜번에서 태어나 시드니 대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여러 직업을 거쳐 28세에 결국 천직이라 여긴 영어 교사를 택했으며 어려서부터 읽기와 쓰기를 즐겼다고 한다. 1987년에 첫 작품 ‘So Much To Tell You’를 발표했으며, 그 외’Tomorrow When The War Began’ (2003) 등 많은 작품으로 세계적인 청소년 소설 작가로 알려졌다. 지금은 Victoria Hanging Rock 근처에 있는 그의 집에서 작가교실을 운영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차분한 성격의 모범생으로 알려진 Lisa. 하지만 그녀의 일기를 읽을수록 진정한 Lisa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데…. 그녀는 결코 남들이 생각하듯 그렇게 강하지도, 차분하지도, 그리고 냉정하지도 못한, 많은 고민거리를 지닌, 때로는 적막한 기숙사에서 우울한 마음을 달래려 노력하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엄마, 아빠와 ‘Connewarre’ 농장에서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 하지만 부모는 이혼하고 추억이 서려 있는 정든 농장은 사라지고, 바쁘다는 이유로 휴가약속도 못 지키는 아빠에 대한 실망과 원망. 아빠가 새로 사귄 여자와의 갈등과 매주마다 남자친구를 바꾸며 살아가는 언니의 혼란스런 삶.



이 책에는 부모의 싸움과 이혼으로 겪는 상처와 그로 인해 기숙사에서 겪는 우울한 나날들,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며 겪는 사춘기 소녀의 갈등과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Lisa가 아니라 진정한 Lisa의 내면 속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춘기 소녀들이 겪는 아픔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1992년 Pan Macmillan (AUS) 초판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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