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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traordinary Journey of a Korean War Orphan
이 이야기는 전쟁고아로 버려져 미국으로 입양된 주인공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성취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작가 Elizabeth Kim은 남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신문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Ten Thousand Sorrows’는 자신의 이야기이다.
사랑과 정성으로 자신을 돌봐주던 엄마 Omma. 용기를 북돋아주고 존재 의미를 끊임없이 부여해주던 엄마는 미군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할아버지와 외삼촌으로부터 살해 당하고 만다.
몇 살인지,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고아원으로 보내진 전쟁고아. 입양되거나 죽어 나가는 고아원 아이들을 보며 미래에 대한 불안과 슬픔으로 괴로워하던 주인공 Elizabeth는 어느 날 미국인 목사부부 가정으로 입양된다.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에 내던져진 한국 고아소녀. ‘친절한 목사 부부를 만난 행운아’ 란 이웃 사람들의 평판과는 달리, 그녀는 많은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야 한다. 기대에 어긋나면 한국 고아원으로 다시 보낸다는 양부모의 협박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Elizabeth의 삶은 끊임없는 노력과 아픔으로 이어진다.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그녀의 외모, 혼혈아라는 불행한 멍에, 그러던 중 고교를 마치고 양부모의 의사에 따라 결혼하는데….
자신을 짐승처럼 취급하고 사랑이라곤 찾아 볼 수도 없는 남편. 딸의 미래를 걱정한 주인공은 드디어 아이와 함께 행복을 찾아 집을 떠나고, 마침내 사랑하는 딸과 행복을 이뤄내게 된다.
이 이야기는 혼혈의 전쟁고아로 고통을 극복해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로서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문화, 언어 차이로 겪는 주인공의 아픔과 한국문화와 유교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주인공이 겪은 고통은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기도 한다. [2000년 Doubleday (Aus&NZ) 초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