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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s Ashes

아멜리아의 서평 조회 수 3836 추천 수 0 2007.10.05 10:28:05
이 이야기는 작가의 어린 시절 자서전적 회고록으로 아일랜드 사람들의 삶과 노래, 전설,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작가 Frank McCourt는 뉴욕에서 고교 교사로 30년 간 일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1997년 퓰리처상, 전국 서적비평클럽상, 로스엔젤레스 타임지상 등을 수상했다. 희곡인 ‘The Irish and How They Got That Way’의 작가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만나 결혼한 아일랜드 출신 부모 밑에서 맏이로 태어나, 많은 동생들과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투쟁해야만 했던 비참했던 Frank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을 구한 날이면 흥겹게 노래를 부르던 어머니. 그러나 굶주리는 가족을 뒤로하고 술집에서 돈을 날려버리곤 했던 알코올중독자 아버지.



막내 여동생의 죽음이 불러온 어머니의 우울증. 외할머니 도움으로 고국인 아일랜드로 돌아가지만 결국 또 먹고 살기 위해 투쟁해야 하는 삶은 여전하고, 우유가 없어 대신 젖병에 물을 넣어 먹이던 쌍둥이 동생들도 또 죽고….



삶에 지치면 벽난로 앞에서 말없이 담배를 피우던 어머니 Angela. 이 소설에서 어머니 담배에서 떨어지던 재는 삶의 고뇌요, 고단함이요, 굶주림과 아픔, 모진 추위를 암시하고 있다.



이 소설은 현재 뉴질랜드의 우리 주위에도 많이 살고 있는 아일랜드 인들의 전설과 노래를 통해 그들의 어려웠던 예전 삶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기에 읽기를 추천하고자 한다. [1999년 HarperCollins (London) 초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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